두레방에서는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성평등기금으로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고 신체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7월엔 국혜조 선생님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심리치유 시간을 가졌는데, 실무자들에게도 ‘쉼’과 여유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언니들의 건강을 계속 걱정해주시고 두레방의 또따른 식구 길냥이들까지 챙겨준 국혜조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국혜조 (몸과 마음 심리상담센터) 처음 마주한 두레방은 아늑한 정감을 주는 곳이었다. 이 아
Nell (넬) Two years ago, my two friends and I decided to run away from the club. One friend of mine said she knows a person who can help us. I remember we were shaking because we were very nervous and afraid of what will happen to us. But we managed to stay calm and strong. And stand
김태정 (두레방 쉼터 소장) 여성인권진흥원에서 성매매역사 아카이빙을 주제로 2018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행사 진행 계획을 알려왔다. 그중 기지촌 공간을 주제로 한 김중미 작가의 책 <나의 동두천>을 매개로 기지촌에 대한 토크 콘서트 진행 제안을 받았다. 한국 사회의 아픈 역사인 기지촌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선뜻 수락했다. 처음 행사 진행 소식을 들었을 때 고마움과 걱정이 교차했다. 두레방이 보유한 기지촌 자료의 아카이빙은 숙원사업처럼 늘 내 마음 한편에 자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