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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방 뉴스레터 2014년 10/11월

2025-04-30
조회수 78

2014.11.10.


두레방이 홈페이지(www.durebang.org)를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두레방은 그동안 공유하지 못했던 내부자료와 출판물 등을 여러분들과 같이 읽고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였습니다.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서 책임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외국인이주여성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보았습니다. 늦게나마 새 모습으로 많은 공을 들여서 만나는 이 공간에서 두레방의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공유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현장에서 두레방이 겪는 고민과 어려움들을 여러분들과도 함께 하면서 두레방의 과제가 우리의 과제로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은 여러 면에서 부족합니다만 첫 발걸음을 시작했으니 점점 좋은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원장 유영님1. 동두천 낮아웃리치를 시작하였습니다.

동두천 낮아웃리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간 낮에 동두천 지역에서 여성들을 만난 적이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만남을 같지는 못했었습니다. 두레방의 두 스타 자원활동가 벡과 타랑 덕분에 이 장기프로젝트가 가능했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왜 우리는 낮아웃리치를 하려 했는가에 대해서는 두레방 활동가 조이스의 글을 <두레방의 새로운 프로그램, 낮아웃리치>

낮아웃리치를 통해 경험한 점 느낀점에 관해서는 자원활동가 벡의 글을 <The young women of Dongduchon>

참조해주세요. 앞으로 낮아웃리치는 11월 11일을 끝으로 내년 봄까지 동면에 들어가고 날이 따뜻해지는 봄에 다시 거리에서 여성들을 만날 예정이예요. 아쉽게도 벡 또한 올해 마지막 낮아울리치를 마치고 이달 말에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게 되요. 무척 아쉽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지금은 아쉽지만 바이바이. 두레방의 문은 늘 언제나 열려 있어요. 두레방에 자원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2. 현재 두레방의 중심사업, 기지촌여성인권연대
두레방은 지난 60여년 간 기지촌을 형성, 관리, 장려해온 국가의 책임이 매우 엄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지촌여성인권연대는 두레방 등의 현장단체와 민변, 주미본 등이 함께 올바른 과거청산과 여성들의 인권회복을 목표로 조직한 연대체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중요한 것은 기지촌이 역사 속 한 지역 혹은 사건이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바로 직시하고 다루는 것이야 말로 현재를 헤쳐나가는 열쇠하고 할 수 있습니다. 두레방에서 기지촌여성인권연대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백은정 활동가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관해 정리하였습니다. <기지촌여성인권연대는 지금>

3. E-6 비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
올해는 고용허가제 10년을 맞아하는 해로 이주민들의 기본적인 인권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E-6 비자 소지자들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는 두레방에서도 관련한 내부토론회를 진행하였는데요 최근 2년 간 활동가들이 떠나고 새로 들어오고 하면서 다같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필요성도 이 토론회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의정부 두레방 상담소, 평택 두레방 쉼터, 그리고 민변의 백신옥 변호사가 함께하였고 서로가 생각하는 이 문제의 핵심,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이 오고갔습니다. 두레방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만능재주꾼 김태정 활동가가 논의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E-6비자, 어찌할 것인가…>

4. 2014년 두레방을 후원해주신 여러분, 단체들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 재정비 관계로 늦은 인사를 드려서 죄송하고요 보내주신 후원금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두레방에서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채고운 활동가가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후원금 내역을 정리하였습니다. 

5. 강추! 소위 기지촌으로 불리는 평택 안정리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삶을 사진, 영상, 설치 등 시각매체를 통하여 여성의 몸과 국가권력의 관계를 묻고 있는 ‘보통이름 숙자’ 전시회. 11월 19일까지 종로구 견지동 스페이스99에서 진행됩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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