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두레방 상담소 활동가 10월11일. 정부가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였다. 드디어 사과농장에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로 세 번째 사과 따기 체험으로 그간 언니들로부터 사과농장에 다녀오신 이야기들을 자주 들어왔던 터라 더욱 기대 되었다. 지난해 사과가 굉장히 달아서 더 많이 사오지 않았던 것을 아쉬워하시며, 다음에 가시게 되면 여유 있게 사오겠노라 벼르던 언니들이었다. 더욱이 코로나로 올해 야외활동은 물론 내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거의 불발되었기에, 이번 소풍을 매우 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