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1일, 두레방은 의정부시로부터 현 두레방 건물을 비워 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바로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서 해당 건물을 상업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에 두레방은 빼뻘마을 존치를 위해 전국단위 연명을 포함한 서명운동과 기자회견, 빼뻘전시 프로젝트 등 의정부시의 퇴거 명령에 저항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8차에 걸쳐 진행한 ‘빼뻘마을 존치 목요시위’에는 활동가들 뿐 아니라 고령의 두레방 언니들, 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