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두레방 쉼터 태국인 입소자) 평소 이해가 안 되는 한국 문화가 많았다. 일일이 피펀(두레방 쉼터 소속 태국인 활동가)에게 다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두레방 쉼터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자리인 ‘문화나눔 토크파티’를 준비해주었다. 음식도 각자 준비해오는 가벼운 파티로 분위기는 따뜻하고, 음식과 음료가 많았다. 그리고 필리핀, 태국, 브라질, 한국까지 여러 국가의 사람들이 토크쇼에 참여하였다. ‘문화나눔 토크파티’를 여는 첫 번째 순서인 게임은 긴장되면서도 재미있었다
활동가 정예진(두레방 쉼터) 작년 12월 14일, 처음으로 두레방 쉼터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파티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명절이 따로 있어서인지 크리스마스 하면 커플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분들의 문화는 달랐습니다. 다들 12월 달이 시작되기 전부터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서운한 마음이 교차하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크리스마스파티를 구성하였습니다. 카드를 만들고 파티 장소를 섭외하고 음식을 정하고 게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