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해연(센터품 참여자) 저는 생에 처음 인권센터라는 곳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과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42살 된 정해연이라고 합니다. 한 번의 결혼 실패 후 만난 두 번째 남자에게 사기를 당하고 이런저런 많은 좌절과 방황 끝에 센터 품에 안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각설하고!!! 지난 2022년 말, 센터품에서 함께한 크리스마스 행사는 정말이지 너무도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어요. 특히 이주여성들이 하나 하나 손수 만
센터품 하반기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소감 *활동가 지나(센터품) 여성인권활동가로 활동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여성인권 관련 내담자들을 지원하면서 언니들의 심리적 지지와 안정을 위하여 센터품에서 지난 가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에 인접해 있는 센터품은 지역특성상 이주민과 선주민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10월 에버랜드 소풍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이들이 다같이 만났던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하였는데 다행히도 페스티벌을 정말 재미
활동가 정예진(두레방 쉼터) 작년 12월 14일, 처음으로 두레방 쉼터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파티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명절이 따로 있어서인지 크리스마스 하면 커플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분들의 문화는 달랐습니다. 다들 12월 달이 시작되기 전부터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서운한 마음이 교차하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크리스마스파티를 구성하였습니다. 카드를 만들고 파티 장소를 섭외하고 음식을 정하고 게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