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살리고 내면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힘!
Soul Feeding / 필자: Miemie(미미)
My experience attending Durebang Day was pretty awesome because I was one of the people who planned the event. Before Durebang Day we had many meetings to plan the event. The co-planners, Joyce, and I planned the entire event together. I suggested the games. I felt excited and nervous because we thought maybe our plans wouldn’t work. But we agreed that no matter what would happen during Durebang Day, the show must go on and enjoy the moments. (두레방데이-Durebang Day에 참석한 경험은 여러모로 각별했다. 먼저, 내가 그 행사를 계획한 사람들 중 한 명 이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다. 두레방데이 이전에 우리는 그 행사를 계획하기 위해 많은 회의를 했다. 공동 기획자 조이스와 함께 모든 행사를 계획했고, 특히 나는 게임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으론 우리의 계획이 제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이 흥분하고 긴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레방데이 당일에 어떤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더라도 쇼는 계속될 것이고, 그 순간순간을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점에 동의했다.)
Being one of the MCs was a great experience. My co-MC from Pyeongtaek and I did the opening prayer together. It was important for us to pray together. In the Philippines we open every event with a prayer so we can have a successful and blessed day. We had lunch, played games, had a singing contest, and watched performances. My favorite activities were the games, singing contest, and the performance by the Korean drummers. The drumming made me excited, and we all started to dance. (이번 두레방데이에 내가 MC로 참여했던 것 또한 훌륭한 경험이었다. 행사 당일, 공동 MC로 함께 섰던 평택에서 온 친구와 나는 개회기도로 포문을 열었다. 함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했다. 필리핀에서는 모든 행사를 기도로 연다. 그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축복받은 날로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게임을 하고, 노래 경연 대회를 하고, 공연을 보았다. 이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게임과 노래 경연 대회, 그리고 한국 “평화와 여성 인권을 간절히 원하는 신나는 풍물단” 공연이었다. 북소리 때문에 나는 신이 났고, 어느새 우리 모두 춤을 추기 시작했다.)
Other women from Dongducheon and Pyeongtaek and Korean Sisters from Uijeongbu participated in Durebang Day. I felt super happy to be with them and look forward to seeing them again. This was my friends’ and my first Durebang Day, and we are excited to plan the upcoming Christmas party. I am glad we could do this at Durebang. We need to feed our souls like this sometimes and be healthy inside. Let’s keep moving and building power together.
(동두천과 평택의 외국인 여성들과 의정부의 한국 여성들이 두레방데이에 참가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있어서 행복했고, 그들을 다시 또 보게 되기를 기대했다. 오늘은 내 친구들이랑 함께한 첫 두레방데이였고, 앞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또 한 번 계획하게 되어 기쁘다. 두레방에서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는 때때로 이렇게 영혼을 먹여 살리고 내면의 건강을 유지하는 순간들이 필요하다. 계속 움직이면서 함께 힘을 쌓아나가자!!)
“두레방 선생님들과 함께 춤을~”
Durebang Day: An Experience in Korea, 2018 / 필자: Jean 진
In October, a Durebang staff member told us that there would be a celebration among our Korean class members. The celebration is called Durebang Day, and it is like an anniversary party. Two of my best friends and two Filipinas from Pyeongtaek were asked to be the MCs, and I was super excited! (지난 10월, 두레방의 한 직원이 우리들 사이에 축하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레방데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기념 행사다. 특히, 가장 친한 친구 두 명과 평택에서 온 필리핀 여성 두 명이 MC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나는 매우 기뻤다.)
First we got together to plan what we would do during the event. We decided that I would be in charge of leading the games, which I am good at doing. When the day came, we were heading to Durebang in Uijeongbu, and I felt a little nervous because I was with my boyfriend. But he was supportive and made me feel comfortable. (먼저 우리는 같이 모여 행사 기간 동안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웠다. 내가 특히 잘하는 게임을 직접 인도하기로 결정됐다. 드디어 그날이 도래했고, 우리는 의정부 두레방 센터로 향했다. 남자 친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인지 왠지 긴장이 됐다. 하지만 그는 나를 지지하고 편안하게 해주었다.)
When the even started, we introduced ourselves as the MCs and we opened the event with a prayer. The party went well. When the games started, I made my boyfriend and best friend play the game together, and luckily they won. We had a singing contest, too, and many women participated, including me. I didn’t win the first place prize but received a consolation prize. Next there were two performances – a rap performance and a traditional Korean drumming performance. Finally, we had dancing with the traditional Korean drummers. Of course we were dancing with our dearest Durebang teachers. 심지어 시작했을 때, 우리는 자신을 MC로 소개했고, 우리는기도로 그 행사를 열었습니다. (파티는 잘 진행됐다. 경합이 시작되었을 때, 나는 남자 친구와 가장 친한 친구가 함께 게임을 하도록 만들었고, 운 좋게도 그들은 이겼다. 연이어 노래 경연 대회를 열었고, 나를 포함한 많은 여성들이 참가했다. 1등은 아니었지만 ‘아차상’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랩(RAP)과 “평화와 여성 인권을 간절히 원하는 신나는 풍물단”의 두 팀의 공연이 있었다. 피날레로 우리는 풍물패의 전통적인 한국 드러머들과 춤을 추었다. 우리의 가장 소중한 두레방 선생님들과 함께 춤을!!.)
It was really amazing to be part of this big group—friends and sisters from Uijeongbu, Dongducheon, and Pyeongtaek. Durebang staff and Unni’s and all the other people were very welcoming. They treated us like family even though it was our first time going to the Uijeongbu center. Durebang Day was so fun. It is one of the happiest and most memorable experiences I have had since I came to Korea. It was a day I will remember for the rest of my life. We had so much fun and bonded a lot that day. (의정부, 동두천, 평택의 모든 자매들과 함께 큰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두레방 직원과, 다른 자매들, 그들은 우리를 매우 환영해 주었고, 가족처럼 대했다. 비록 우리가 의정부 센터에 간 것은 처음이었지만, 두레방데이는 정말 재미있었다. 한국에 온 후로 가장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이다. 그날은 내 남은 생애 동안 기억할 날이었다. 그날 우리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많은 유대감을 느꼈다.)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를 사람으로서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있다
We are in a place where the people around us understand us and treat us as actual people / 필자: Lala
Durebang Day was an unforgettable experience. On Sunday, November 4th, we began the celebration of Durebang Day by sharing good food. Aside from the food, I had the chance to meet some new Filipino and Korean friends. I had so much fun being one of the masters of the ceremony, and I saw how everybody was cooperating together yet at the same time enjoying the celebration. The games and the singing contest were especially enjoyable. It felt like celebrating with our own family back at home. Eating and laughing together, dancing and singing together. All of the Filipino friends, including myself, were grateful that we could find a family here in South Korea, even when we are far from home and our loved ones. As a member of this family, we can ask help whenever we are in need. We are in a place where the people around us understand us and treat us as actual people. I was happy about being part of this celebration, where I felt like we could belong. (두레방데이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11월 4일 일요일, 우리는 좋은 음식을 나누며 두레방데이를 함께 축하했다. 음식 나눔 외에도, 필리핀과 한국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나는 행사 호스트가 되어서 너무 각별했고, 모두가 함께 축하를 즐기는 동시에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를 보았다. 게임과 노래 경연 대회는 특히 즐거웠다. 집에서 우리 가족과 함께 축하하는 기분이 들었다. 함께 먹고 웃고, 함께 춤추고, 노래한다. 나를 포함한 필리핀 친구들은 모두, 우리가 집과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멀리 떨어져 있는 지금, 한국에서 가족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를 사람으로서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있다. 나는 내가 소속감을 느끼는 이 축해 행사-DUREBANG DAY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