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주외국인여성 겨울 소풍
겨울아 ~ 같이 놀자 !
겨울에는 역시 눈썰매죠! 2월 17일 양주 눈꽃축제로 두레방 식구들이 떠났습니다. 겨울이 낯선 외국인 내담자들을 위해서 ‘겨울아 ~ 같이 놀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내담자들 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함께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두레방 차를 타고 고고씽~! 차 안에서 아이들이 무척 신이 난 모습에 괜시리 뿌듯해졌어요.
주차장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여러 조각품들을 구경했습니다. 눈썰매만 탈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행사장이 크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맛있는 식사가 빠질 수는 없죠! 식사는 눈꽃 축제 안에 푸드코트를 이용했습니다. 돈까스, 우동, 갈비탕 등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빙어잡기 체험도 진행했어요~! 아이들의 반응이 좋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활동가와 내담자가 더 신이 났네요!
빙어잡기 30분 정도 진행하면서 제일 많이 잡은 사람은 30마리가 넘게 잡았답니다. 우리가 직접 잡은 빙어를 튀겨서 빙어 튀김을 먹어보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을 몰랐네요.
<빙어잡기>
이제 본격적으로 썰매를 타러 갔어요!
<눈썰매>
코스 별로 짧은 코스와 긴 코스가 있었습니다. 튜브를 이어서 여러명이 함께 탈 수 있어서 활동가와 내담자가 짝을 이뤄서 다같이 즐겼답니다!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눈썰매장을 가는 사람도 있었는데 진짜 재밌다고 3번씩 연달아 타더라고요~
모두가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
“어른과 아이가 같이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도 편하게 잘 놀 수 있었다. 작년과 다르게 내담자들이 더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어서 좋았고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가보지 않은 곳을 가봐서 좋았다.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무척 즐겁게 놀았다. 지난 번 소풍보다 더욱 재밌었다.”
“충분히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라서 재밌었다.”
두레방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