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오늘은 언니들의 주거 이전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 다닌 터라 정신이 없다. 영구임대주택 신청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주민센터로 향하는 길… 몸이 불편한 언니들을 위해 두레방 차와 경태 선생님의 차까지 총 2대가 움직이기로 했다. 서류 취합은 경태 선생님의 도움으로 미리 차곡차곡 준비해 두었다. 이 과정 중에 보증금 200만 원이 없어 포기하는 언니들이 있었다. 좋은 기회인데…일단 접수라도 해보자고, 돈은 나중에 같이 모아보자고 했건만 거절하셨다. “미안해서 싫다”
[방문후기]두레방을 찾아온 의정부 역사교사들…. 의정부역사교사모임(아래, 의역모)에서 지난 5월 2일과 5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두레방 의정부상담소와 동두천 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습니다. 의정부와 미군기지, 높은 담벼락과 철조망 옆에 자리한 두레방에서 지역 내 역사교사들과 두레방 활동가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기탄없이 나눴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방문단 중 두 분의 선생님께서 그날의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금번 방문은 올해 여름 7월 27일 열리는 전국역사교사모임 답사연수-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