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4 두레방은 과거 미군 기지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매매 문제와 군사주의로 인한 폐해들, 특히 기지촌 성산업에 유입된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여성단체입니다. 1986년에 설립한 두레방은 2005년 의정부에 두레방 상담소를 개소하였고 현재까지 경기 북부 기지촌의 이주여성과 선주민 여성들의 인권을 위한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레방 상담소와 함께할 반성매매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두레방 상담소가 궁금하다면?
센터품 하반기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소감 *활동가 지나(센터품) 여성인권활동가로 활동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여성인권 관련 내담자들을 지원하면서 언니들의 심리적 지지와 안정을 위하여 센터품에서 지난 가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에 인접해 있는 센터품은 지역특성상 이주민과 선주민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10월 에버랜드 소풍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이들이 다같이 만났던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하였는데 다행히도 페스티벌을 정말 재미
[김태정의 세상돋보기] 정부의 안전불감증 *김태정 활동가(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품)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참사가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조금의 의심과 관심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다. 핼러윈을 앞둔 지난 10월 29일 밤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압사 현장의 영상과 사진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여과 없이 전파되면서 참사 피해자, 유가족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안겼다. 한두 해가 아닌 매년 붐비는 대형행사, 마스크 착용
2023년 신년사 회복 *김은진 원장(두레방 상담소) 새해 비전을 ‘회복(回復)’이라고 읊조려 봅니다. 두레방의 2023년은 닫힌 것이 열리고, 아픈 것이 치유되고, 모든 것이 건강하게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개인적으로 두 번의 코로나 확진과 함께 2022년을 마무리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절감합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도 묘현하고, 이태원 참사의 비극은 우리 모두를 분노하게 하고, 새로운 정부 지도자는 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