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판결, 국가가 군사동맹과 외화 벌이를 목적으로 여성을 자원화하여 기지촌을 운영·관리하며 성매매를 조장한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 역사를 기록하는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모집대상: 구술사에 관심있는 누구나 ‣ 모집인원: 40명 ‣ 활동특전 - 구술사 수료증 수여 ‣ 모집기간: ~ 10/17 (월) 까지 ‣ 합격자 발표: 10/21(금) * 이메일 개별 연락 ‣ 활동일정: 22년 10월 25일(화)~11월 22일(목) 매주 화 /
기지촌 미군위안부에 대해 국가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 122명의 원고 이름으로 8년 여 진행되었던 ‘기지촌 미군 위안부 국가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주는 역사적인 판결이 대법원에서 내려졌다. 오늘 2022년 9월 29일은 미군위안부에 대한 국가의 책임, 즉 국가에 의한 폭력과 인권침해 사실을 대한민국 사법부가 공식적이고 최종적으로 인정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1심과 2심에 이어 국가가 기지촌을 조성하고 관리 및 운영 등 성매매를 조장하고 권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강제적 성병관
무더운 여름, 다시 성행하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언니들을 만날 수 있을까 걱정과 함께 기대를 품고 언니들을 만나러 떠났습니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칼로리 걱정없는 달콤한 곤약 젤리와 자가검사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물품을 건네며 인사를 하면 웃으면서 반겨주는 언니들을 보면서 조금씩 좁혀지는 거리가 느껴집니다. 다음 아웃리치가 정말 기대되네요!
Ongoing 8-Year Compensation Lawsuit for Camptown Women, Looking Forward to a Fair Ruling <Press conference calling for legislation for camptown women> “Deferred justice is not justice.” A press conference was held in front of the National Assembly building at 11 a.
written by durebang hanul On Monday, June 27th, I went to Deokjeong Station for a campaign today! ♪(▽▽)) It rained a lot during the last campaign, and it rained a lot again for this one. I really wanted to do a campaign outside without rain, so it was a bit disappointing to hav
[경기아동협의회 덕정역 캠페인] 후기 두레방 상담소, 페페 6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덕정역으로 캠페인을 다녀왔습니다 ! ♪(´▽`) 지난 번 캠페인 때도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도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야외에서 캠페인을 꼭 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새로 준비한 어깨띠가 시간에 맞춰 딱 도착해서 아주 기분좋은 출발이었습니다. 오늘은 활동가 페페와 원장님, 그리고 인턴 하늘과 함께 다같이 함께했어요! (≧∇≦) 덕정역에는 경기북부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나온 선생님
5월의 공동식사 *두레방상담소 활동가 페페 지난 5월 6일 오후 12시, 어버이날 기념으로 공동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였어요~! (❁´◡`❁) 오랜만에 열린 행사라 그런지 언니들 대부분이 흔쾌히 참여했답니다. 언니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침부터 두레방 활동가들이 바쁘게 움직였어요. 샌드위치 재료를 꺼내서 다 같이 빵과 채소를 썰었습니다. 만드는 동안 ‘괜히 만든다고 했나?’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다 만들고 보니까 너무 뿌듯한 순간이었어요. 치킨, 피자,
*두레방 상담소 활동가 박수미 2022년 3월 20일(일) 오후 3시, 문혜림 선생님의 추도예배가 한빛교회에서 열렸다. 두레방이 흔들림 없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문혜림 선생님도 언제나 그 모습으로 두레방을 든든하게 지켜주실 거라고 믿어서였을까? 추도예배 장소를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졌다. 돌아가시면서까지 ‘두레방’을 거쳐 갔던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드신 분. 그분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을 보니, 더욱 그분이 그립고, 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