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품 직원 채용 공고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품]에서는 성착취 피해 보호를 위한 상담과 관련 지원 활동을 위한 전문인력을 아래와 같이 채용하고자 하오니 많은 지원바랍니다. 2023년 2월 16일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품]은 성착취 피해 보호를 위한 상담과 관련 지원 활동하는 상담센터로서 [두레방]이 경기도 평택시로부터 수탁하여 2021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모집부문 : 총 1명 채용분야 인
1.치과 위생교육 프로그램 후기 지난 11월 20일 자유로운교회에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치과 위생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는 성인 11명, 유아 4명으로 총 15명이었습니다. 많은 내담자들이 자녀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자녀와 동행하여 교육을 들었습니다. 약 1시간 동안 치과 의사가 직접 치아를 건강하고 청결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해 주었습니다. 현재 치아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가 많기 때문에 위생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율이 높았고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여성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해연(센터품 참여자) 저는 생에 처음 인권센터라는 곳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과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42살 된 정해연이라고 합니다. 한 번의 결혼 실패 후 만난 두 번째 남자에게 사기를 당하고 이런저런 많은 좌절과 방황 끝에 센터 품에 안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각설하고!!! 지난 2022년 말, 센터품에서 함께한 크리스마스 행사는 정말이지 너무도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어요. 특히 이주여성들이 하나 하나 손수 만
<보드랍게> 공동상영회 참여 후기 *김유정(프로그램 참여자) 9월 어느 날,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품의 소식이 올라왔다. 소소한 공동영화 상영을 한다는 소식이었다. 평소 센터품의 활동을 궁금해해 왔던 나는 공동상영회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공동상영회에 가기 전, 영화 <보드랍게>에 대해 검색해보았다. 일본군 위안부 故김순악 할머니의 삶을 담은 영화, 대학 시절이 떠올라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마주했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비참한 삶을 살았
센터품 하반기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소감 *활동가 지나(센터품) 여성인권활동가로 활동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여성인권 관련 내담자들을 지원하면서 언니들의 심리적 지지와 안정을 위하여 센터품에서 지난 가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에 인접해 있는 센터품은 지역특성상 이주민과 선주민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10월 에버랜드 소풍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이들이 다같이 만났던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하였는데 다행히도 페스티벌을 정말 재미
[김태정의 세상돋보기] 정부의 안전불감증 *김태정 활동가(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품)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참사가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조금의 의심과 관심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다. 핼러윈을 앞둔 지난 10월 29일 밤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압사 현장의 영상과 사진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여과 없이 전파되면서 참사 피해자, 유가족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안겼다. 한두 해가 아닌 매년 붐비는 대형행사, 마스크 착용
1. 두레방쉼터&센터품, 평택평화센터와 함께 한 미군기지 평화순례 지난 6월 8일(수) 두레방쉼터와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품 활동가들이 평택평화센터를 찾았습니다. 대추리평화마을 안에 위치한 평택평화센터는,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투쟁에 함께 해 온 분들의 뜻을 이어 평택지역에서 미군문제를 일상적으로 다루는 평화운동단체입니다. 이곳에서, 미국의 군사화를 위해 오랜 역사를 갖고 일구어온 땅(무려 285만평)을 빼앗긴 대추리마을 이야기와 미국이 전세계에 세운 기지 중 최대 규모인 평택 험프리 미군기지에 대한 이
‘센터품’의 남다른 개소식 방문기 *두레방친구 소현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평택역 인근의 성매매피해 여성들을 지원하는 상담소를 준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궁금해 하던 차였습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평택역에 도착한 뒤, 평택역에서 차로 10분 거리, 논밭 샛길을 달려 팽성 표지판을 따라 2차선 조용한 마을 도로에 접어들더니 곧 길가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짙은 회색의 창이 크게 나 있는 2층 건
[센터품 활동가 내부 교육프로그램]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를 다녀와서… *센터품 활동가 하늘 2022년 7월 26일 센터품활동가들은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아래 전북센터)를 방문했다. 쨍한 여름, 센터로 향하는 마음은 2017년 가 보았을 때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향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전북센터에 도착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송경숙 대표님과 건물라운딩을 하고 그동안 선미촌 관련 활동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그 녹록지 않았을 활동을 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