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방 쉼터 하반기 프로그램 *두레방쉼터 두레방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활동가 소진으로 인해 상반기에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하반기에는 오랜만에 쉼터 입소자들과 기지촌 인근에 거주하는 내담자들과 함께 프로그램 활동을 하게 되었다.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 건강과 안전, 자존감 향상, 역량강화, 독립과 자활, 공동체의 여러 키워드들을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 계획과 실행, 전반적인 설정과 평가하는 과정까지 쉽지 않은 일이었지
Act on the Punishment of Arrangement of Commercial Sex Acts Article 11 (Special Cases concerning Foreign Women) ① When a foreign woman files a report on any offense prescribed in this Act or a foreign women is investigated as a victim of sexual traffic, an order for compulsory
Exemption from the obligation to notify illegal aliens (Immigration Act) Article 84 (Obligation to Notify) ① Any public official of the State or local government finds a person falling under any subparagraph of Article 46 (1) or a person deemed to have violated this Act, in the course
김조이스 (두레방 활동가) Director Kowoon Lee’s Host Nation is a documentary film that follows Maria, a Filipina single mom who hopes to provide better opportunities for herself and her family. Through Maria’s story, the film explores the process of obtaining a visa to work as an entertainer in
두레방은 지난주 보산동의 두레방 회원으로부터 보산동 외국인전용클럽 일대에 출입국의 단속이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여권을 스캔할 수 있는 기계를 가지고 여권에 붙어있는 E-6비자를 떼었다 붙였는지 일일이 확인하여 몇몇 여성들을 연행해갔다는 것이다. (필리핀 기획사들이 필리핀노동청의 공식 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 해외취업증명서를 받을 수가 없는데 이 증명서 없이 E-6 비자만 가진 여성들은 필리핀에서 출국할 때 문제가 생긴다. 하여 기획사들이 요즘 선호하는 방식이 제3국을 거쳐 한국에 입국하게 하는 것이
알렉산드라 Alexandra The year 2016 has been rough to Filipina workers in Korea. Some of them were deported, detained, and held by Immigration. 2016년은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여성에게 힘든 한 해였다. 일부는 추방당했고 일부는 감금당했으며 출입국에 붙잡혔다. Did we make mistakes? Yes, but do we deserve those consequences? 우리는 실
M After a year and a half in Korea, I decided that it was time to move on to more important plans; plans that were put on hold in order to go to Korea, and plans that I finalized within a few months of staying in Korea. The decision to go home didn’t come as easy as I tho
최정민 (두레방, jungmin.duck@gmail.com) 지난 2월 <인신매매 일본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쟁점 토론회: 예술흥행비자 소지 여성 인권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 토론회는 E-6-2비자 대안 네트워크에서 작년 9월 일본으로 인신매매 실태조사를 다녀온 후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고민하고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E-6-2비자 대안 네트워크는 E-6-2비자(예술흥행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여성들의 인권침해 상황을 개선하고자
M 한국으로 입국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한국으로 가겠다고 결정하는 것 자체도 어렵고 그 과정은 복잡하다. 한국행을 결정하는 주요 이유는 항상 더 나은 삶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물론 필리핀에서도 일자리를 찾을 수는 있지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공과금을 낼 정도로는 충분할지 몰라도 가족을 부양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생각하면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만 할지라도 해외로 나가는 방법이 타당하다. 심지어 학위 소지자조차도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김태정 미군기지 주변의 클럽들에 둘러싸여 주민과 클럽이 어울려진 기지촌이라는 마을에 두레방은 터를 잡고 그 곳의 여성들과 함께하고 있다. 기지촌의 클럽들은 한국여성에서 외국인여성으로 교체가 되었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E6비자는 연예인 비자로, 소지한 여성들은 가수이다. 그러나 기지촌클럽에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늘 이렇게 모순적인 E6비자의 문제점을 얘기해왔는그럴때마다 늘 언제나 받는 질문은 그러면 E6비자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가 하는 것이다. “E-6비자에 대한 두레방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