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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가 아니라 도장 받으러 보건소에 오는 여성들 – 기지촌 여성 국가배상 소송 제7차 공판 방청기

2016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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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경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운영위원)   122명의 기지촌 여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7번째 공판이 열렸다. 3월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466호 법정은 동두천, 의정부, 평택 등에서 온 원고들과 이 소송의 역사적 증인이 되기 위해 참석한 이들로 북적거렸다. 2014년 6월에 소송을 제기한 지 1년 9개월이 지났다. 지난 소송까지는 점잖은 목소리의 친절한 남성 재판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카랑카랑한 굵은 목소리의 여성 재판장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재판이 시작된 후 원고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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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방으로 가는 길

2016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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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실 (두레방 자원활동가)   두레방에서는 작년 3월부터 매월 2차례씩 언니들을 위한 공예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초, 비누, 방향제 등 만드는 재미도 있으면서 실생활에도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만드는 것으로 두레방에 소속감도 높이고 일을 하지 않거나 하실 수 없는 언니들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기지촌에서 활동하시며 언니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오신 정강실 선생님이 없이는 절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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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 Peacemakers Program 회의 참가기

2016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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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여성회 안김정애   1. WPP 회의의 배경 WPP는 1997년 이후 젠더 민감성에 기반한 비폭력 평화만들기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단체로 주기적으로 활동가와 학자를 함께 초청하여 여성, 평화, 안보 이슈에 대한 지식을 함께 나누고 공동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별, 전지구적 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안보리결의 1325호(이하 결의1325) 채택 15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아시아 협의회는, 아시아에서의 젠더와 군사주의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다. 아시아에서 어떻게 군사주의가 발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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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Life in South Korea Ⅴ

2016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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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크리스마스를 가장 길게 즐기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9월이 오면 상가들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걸어놓고 라디오에선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12월은 항상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아이들은 병뚜껑으로 탬버린을, 우유캔으로 드럼을 만든다. 그리고 이웃집을 돌며 전통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고 과자나 동전 몇 닙을 받는다.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은 이른 아침 미사가 계속된다. 열성 신자들은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아침 미사에 참석을 한다. 이른 아침 미사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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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Life in South Korea Ⅳ

201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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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새벽 1시에 클럽 문을 닫는다. 군인들이 그 시간까지는 부대로 복귀해야 하는데 귀가시간을 어길 경우 문제가 생기게 된다. 보통 우리는 그 시간에 집에 가거나 매주 한 두 번씩 바에 남아서 청소를 하기도 한다. 혹은 어떤 날은 필리핀 친구들이 놀러 오기도 하는데 그들을 위해 한 두 시간 정도 더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We always close the bar at one in the morning. Soldiers need to get back before that hour to th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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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두레방 오픈하우스 파티 닫는 기도

201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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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여기 우정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의 이 자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축복일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친구들, 동료들, 노동자들, 그리고 우리가 일상을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헤쳐갈 때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우리 친구들이 누구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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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과 여성인권 심포지엄] ‘발견’해야만 하는 미군 위안부, 숨어있지만은 않은 진실

201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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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자 (도쿄대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 박사과정)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두 시간 반, 김포공항에서 서울 시내 목적지까지 지하철 타고 또 한 시간. 10월 15일 “미군 위안부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심퍼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로 향한 여정이다. 2014년 6월25일, 미군 위안부 122명이 원고가 되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시작되었다. 2015년 10월30일에 제5차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어 그 날까지 한국에 머무르려 했지만 출발 직전에 연기가 된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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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근무로 만난 두레방

2015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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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센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상담원으로 근무하던 중 두레방으로 2주간 파견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두레방이 기지촌여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라는 짧은 지식만 갖고 의정부에 있는 두레방으로 첫 출근을 한 날 두레방 입구에 앉아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 연세 지극한 여성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뜨개질하고 있던 연세 지긋한 한국여성들은 전쟁고아가 되면서 기지촌에 유입이 되었고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60년~90년대까지 기지촌에서 일을 했었다고 한다. 시대적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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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일지 Practicum Experiences

2015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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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J)   나는 현재 한국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다. 석사과정 학위 요건으로 나는 6주 동안 두레방에서 현장실습을 하였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하는 실습보다 일정이 길다는 주변의 지적이 있었지만 나는 그것이 사실상 충분히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가 참여할 것을 요청받은 활동들(여성들과 상담하기, 각종 교실 프로그램, 재판 방청, 연대단체들과의 회의, 발의된 조례에 관한 토론회)의 중요성에 대해 썼다. 하지만 두레방의 후원자들과 뉴스레터 구독자들은 이미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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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Life in South Korea Ⅲ

2015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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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사귀게 된 두 명의 친구 한국에 온 지 7개월이 흘렀다. 새로운 여성들에게 자신의 일을 이해하는 데는 한 달 혹은 두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 클럽 주인이 너그럽다면 세 달이 주어질 수도 있다. 빨리 익혀야 하고 시키는 대로 해야 하고 술을 팔아 가능하면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클럽 주인이 바로 다음 날 나를 다른 클럽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내가 지금쯤이면 일에 잘 적응했을 것이라 사람들은 생각할 수 있겠지만 7개월 동안 그리고 지금도 나는 내가 물 밖에 나온 물고기마냥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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