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동협의회 덕정역 캠페인] 후기 두레방 상담소, 페페 6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덕정역으로 캠페인을 다녀왔습니다 ! ♪(´▽`) 지난 번 캠페인 때도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도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야외에서 캠페인을 꼭 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새로 준비한 어깨띠가 시간에 맞춰 딱 도착해서 아주 기분좋은 출발이었습니다. 오늘은 활동가 페페와 원장님, 그리고 인턴 하늘과 함께 다같이 함께했어요! (≧∇≦) 덕정역에는 경기북부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나온 선생님
5월의 공동식사 *두레방상담소 활동가 페페 지난 5월 6일 오후 12시, 어버이날 기념으로 공동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였어요~! (❁´◡`❁) 오랜만에 열린 행사라 그런지 언니들 대부분이 흔쾌히 참여했답니다. 언니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침부터 두레방 활동가들이 바쁘게 움직였어요. 샌드위치 재료를 꺼내서 다 같이 빵과 채소를 썰었습니다. 만드는 동안 ‘괜히 만든다고 했나?’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다 만들고 보니까 너무 뿌듯한 순간이었어요. 치킨, 피자,
< 반성매매와 함께 날아 오르기 > *페페(두레방 상담소 활동가) ‘안녕하세요!’ 매일 힘찬 인사와 함께 두레방 상담소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저는 두레방 상담소에 입사한 지 이제 막 두 달 차가 된 신입 활동가 페페입니다. 반성매매 역사의 과거를 거쳐 현재하는 두레방에서 반성매매 활동가라고 말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두레방과 함께한 지난 한 달 동안 저에게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 일들을 조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매일 언니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언니들과 안부 인사를 건네
[두레방 상담소/사무국] 1.보다 합동아웃리치 2022년을 맞이해서 여성인권센터 보다와 두레방 상담소가 뭉쳤습니다. 분기별 총 4번의 합동 아웃리치를 계획했고 4월 14일 목요일에 처음으로 합동 아웃리치를 진행했습니다. 집결지 내에서 4개의 팀으로 나눠져 산업형 성매매 업소를 방문하고 상담소의 지원 내용을 담아 덧버신, 퍼프, 라이터 등을 언니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합동 아웃리치가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했지만 반성착취를 향한 두 단체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불어라봄바람 평화를
<경기지역 성매매처벌법개정 촉구 기자회견> “성매매 여성 처벌 조항 삭제하고, 성 착취 카르텔 유지해온 국가는 성매매처벌법 개정으로 응답하라!” 5월 11일 오전 11시 경기지역 여성 단체가 성매매처벌법개정을 요구하며 경기도의회 앞으로 모였습니다. 위드어스, 쉬고, 두레방, 돋음, 새움터가 함께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성매매여성 처벌조항을 삭제하고 성산업 관련자를 엄중 처벌해 성착취 구조를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회 당일 날에는
평화를 위해 내딛는 발걸음, 불어라 봄바람 평화 순례단이 40일의 순례길에 올랐습니다. 자본과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차별없는 세상, 모든 생명 함께 살아갈 세상, 평화를 준비하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힘찬 발걸음 중 4월 18일(월) 오후 1시에 두레방을 방문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 1시간 동안 두레방 원장님이 두레방은 어떤 공간인지 이야기하고 두레방이 지켜온 평화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후에는 과거 기지촌의 흔적을 찾아 빼뻘마을을 다같이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군 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낮은 성인식 수준에서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현존하는 성차별을 해소하고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전담 독립부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직 개편에 맞서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7일(목) 오후 2시에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총 553개의 여성폭력 피해지원단체가 함께 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전국에서 천 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두레방 또한 그 자리에 함께 하며 여성폭력 방지에 대
[추모글] 거대한 울림 <평택여성인권센터 품> 소장 김태정 문혜림 선생님을 알게 된 건 두레방에서 활동하면서부터다. 선생님은 그 당시 모두가 회피한 동네, 기지촌 안으로 들어가 활동하는 사람이었고 선생님의 이국적인 겉모습은 기지촌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좋았다고 하며 많은 기지촌여성들을 만나고자 하셨다고 한다. 또한 선생님은 제자들과 기지촌여성들의 인권을 고발하는 활동과 여성들의 자활사업 일환인 빵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지촌여성들의 삶 일부분을 보듬어 주셨다고 하였다. 늘 나에게 역사 안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