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올해 9월부터 두레방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 ‘낮아웃리치’를 시작했다. 낮아웃리치는 낮시간에 기지촌클럽 주변에서 하는 현장접근상담을 지칭하는 말로 프로그램의 목표는 클럽에서 일하는 이주여성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레방은 그동안 월말 아웃리치와 비정기 낮아웃리치를 계속 해 왔지만 여성들과 이야기 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월말 아웃리치에서는 영업시간(저녁시간)에 업소에 직접 들어가서 많은 여성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업주나 매니저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 여
Rebecca Heland For the past few months, every second Tuesday members and volunteers of My Sister’s Place have been setting up an outreach program in Dongduchon. In the shadows of the Bosan train station bridge, down the road from Camp Casey, we set up two tables. One table to p
발신일자 : 2014년 6월 24일 수 신 처 : 각 언론사 NGO, 여성, 사회 문화 담당 내 용 : ‘한국 내 기지촌 미군 위안부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 기자회견 보도 요청 건 1. 2014년 6월 25일 오후 13시(장소:서울여성플라자 4층)에 한국 내 기지촌의 미군 위안부 120여명이 국가를 상대로 ‘한국 내 기지촌 미군 위안부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요청 드립니다. 2.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한국 내 기
우리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사회로부터 냉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경기도 기지촌 여성들의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안)의 시급한 제정을 촉구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정부는 기지촌 여성들을 ‘산업역군’이자 ‘민간외교관’으로 명명한 바 있으며, ‘애국자’로 부르기까지 했다.미군에 따르면 기지촌 매매춘이 1960년대 남한 GNP의 25%를 차지했으며, 1992년 송탄지역 경제의 60%를 부양했다고 한다.나아가 기지촌은 1950년 한국전쟁 이래 군사안보를 최우선시하면서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시
2008년 12월 29일, 기지촌 여성들을 위해 일하는 단체들과 몇몇 관심있는 분들이 모여 함께 의기투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기는 커녕 외화벌이의 주역이요, 애국자라고 치하하며 등을 떠밀렸던 기지촌 여성들, 군사주의의 피해자인 기지촌 여성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습니다. 그 결과 4년 여 간의 긴 준비기간 끝에 <기지촌여성인권연대>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기지촌여성인권연대>는 앞으로 기지촌 여성들의 전면 실태 조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